학회소개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피부진균 및 감염피부질환 연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인사말 및 학회소개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체의 내외에는 무수히 많은 미생물들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질병을 만드는 병원성 미생물과 질병을 만들지 않는 공생균으로 나뉘고, 인체의 면역상태나 여러 환경적 요인들에 따라 다양한 피부질환들을 유발시킵니다.

또한 동물, 자연계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으로 인해서도 많은 피부감염증들이 발생합니다. 근래 들어 무분별한 항생제의 오남용, 애완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의 증가, 면역억제제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 및 암환자의 증가 등으로 인해 감염성 피부질환의 유병율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대한피부진균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의 산하학회로서, 그간 수많은 학술대회나 심포지엄, 연수교육을 통해 진균 이외에도 다양한 미생물감염증과 마이크롬바이움에 관심을 갖고 강연 및 교육을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대한의진균학회와 더불어 SCOPUS 저널인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의 연간 4회 발행을 통해 피부과학분야의 발전을 도모해왔습니다. 최근 아토피피부염이나 지루피부염, 여드름, 주사 등 여러 만성피부질환의 발병기전에서 마이크로바이움의 역할이 밝혀지면서 이러한 분야에서 피부진균 및 감염증을 연구하는 피부과 의사의 역할이 더욱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무좀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사마귀, 전염성물렁종, 농가진, 봉소염, 마이코박테리움증, 매독, 옴진드기감염 등 다양한 감염피부질환 환자들이 피부과에 내원하지만, 이러한 질환들에 대한 최신 지견이나 표준화된 치료를 다루는 전문 산하학회가 부재하다는 지적도 있어왔습니다.

이에 대한피부진균학회는 이러한 unmet needs을 충족시키고 더 넓은 scope 확장을 위해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거듭나고자 합니다. 이제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되어,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 더 나은 학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본 학회를 설립하고 발전시켜 오신 많은 선배 교수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나아갈 학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회장 대한피부진균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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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0년 5월 15일]